대한민국 월드베이스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이 선발투수 박세웅의 호투와 홈런 2개를 터뜨린 김하성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B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이겼다.
선발 박세웅이 4와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하성이 안타 2개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WBC 8강 진출의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1승2패가 된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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