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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 경기도 상생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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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11월 2일 경기도 상생주간 맞아 상생심포지엄
대·중·소 상생협력 홍보관 통해 상생협력 사례 공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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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4 경기도 상생주간’을 맞아 열렸다.


상생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장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박성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뒤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불황기의 성장형 상생협력 모델’에 대해, 표종욱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전문교수가 ‘대·중·소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한경수 한국중부발전 부장이 ‘협력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사례’에 대해, 한병용 포스코 리더가 ‘포항 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벤처기업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각각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토크쇼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 박윤석 카카오(kakao) 동반성장팀 성과리더, 허철운 신성이엔지 차장이 참석해 지자체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포지엄과 함께 마련된 대·중·소 상생협력 홍보관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카카오, 네이버, 지마켓, 이랜드리테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같은 대기업이 참여해 중견·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경기도 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20개 사의 제품·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활용,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연계 유통판로지원, 공정거래자율준수제도(CP) 도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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