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여가부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와 예방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9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인을 위한 항목과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상생활 및 직장(학교)에서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다. 또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새롭게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도 포함됐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2월 경 발표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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