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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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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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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교원그룹이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를 오는 6월2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패전당포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청년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패를 담보로 맡기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전당포’ 콘셉트로 진행한다. 실패의 가치를 재조명해 ‘실패도 성장의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 공간에서 운영되는 실패전당포를 방문해 각자 경험한 실패 사연을 남기면 된다. 어떤 종류의 실패도 상관없다. 새해 결심이나 다이어트 등 작은 사연부터 입시나 취업, 연애 등 소재 제약 없이 본인이 겪은 실패담을 적으면 된다. 또래의 청년들이 남긴 사연을 읽으며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공감도 가능하다.


등록된 사연 중 매월 6건를 선별해 월간 실패담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실패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약 30만원 상당의 응원 선물을 전한다. 응원 선물은 사연 내용에 맞춰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패전당포에 사연을 남긴 이들 중 200명을 추첨해 자기계발 활동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많은 청년들이 서로의 실패담을 공유하고 응원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SNS) 참여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


등록된 사연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캡처 이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십오일 작가와 컬래버한 실패전당포 스티커를 이용해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해시태그를 등록한 이들에게는 300명을 추첨해 맘스터치 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전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실패 경험을 디딤돌 삼아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서포터가 되어주기 위해 실패전당포를 운영한다”며 “이번 실패전당포에 이어 많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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