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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174)대화만 하는 AI는 가라…제논의 '실행하는 AI'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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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생성형 AI 기반 B2B 솔루션 제공
실행력 갖춘 '액셔너블 AI'로의 패러다임 전환 주도

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AI 기술 없이는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위기감은 산업 전반에 확산돼 있다. 하지만 막상 AI를 도입하려고 해도 회사에 필요한 솔루션은 무엇인지, 어떻게 개발하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제논은 기업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회사다. 생성형 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공 사례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제논은 실행력을 갖춘 '액셔너블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7일 고석태 제논 대표는 "액셔너블 AI의 핵심은 지식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정보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며 업무 전 과정을 스스로 완결하는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액셔너블 AI를 실현하기 위해 제논이 내놓은 솔루션이 '원에이전트'다. 원에이전트의 핵심 기술은 두 가지다. 하나는 웹 기반 시스템을 자동 탐색하고 동적 콘텐츠를 이해한 후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다른 하나는 사용자의 PC 환경에서 파일 시스템을 탐색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화하며 기업 내부 시스템까지 접근해 복잡한 업무도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

고석태 제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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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업무용 단말기에서 '경비를 청구해줘'라고 명령하면 AI가 회사의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비용 규정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청구 서류를 작성해 제출까지 완료하는 식이다. 또 마케팅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달라고 명령하면 리서치를 수행하고 PC에서 문서 프로그램을 열어 보고서를 작성한다. 고 대표는 "제논이 개발한 액셔너블 AI는 실제 시스템을 조작하고 업무를 자동화한다"며 "사람이 시스템을 인식하고 조작하듯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가 AI의 '실행력'을 강조한 것은 그가 '대화만 하는 AI'에 머물러 있는 기존 AI 에이전트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만 하는 챗봇 수준으로는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단편적인 개별 솔루션 중심의 접근은 통합 관리와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고 비용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제논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이 치열한 생성형 AI 시장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창할 수 있는 배경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 경쟁력이 있다. 제논은 2017년 AI 전문 컨설팅펌으로 출발했다. 처음엔 기업에 AI 도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다 2020년부터 AI 기획부터 개발, 도입, 운영,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솔루션이 지난해 출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다. 현업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 대표는 "지난 8년간 200여개의 AI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금융, 제조, 공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험을 축적했다"며 "특히 높은 신뢰성과 기술력을 요구하는 금융권에서의 경험이 제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제논은 이를 바탕으로 '액셔너블 AI'로의 전환과 함께 '기업 밀착형 AI'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제논의 차별화는 범용 모델이 아닌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를 통해 직접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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