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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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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든 공장이 완전 가동 중으로 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30만원은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조 6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28억원으로 5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31.9%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이 기존 증권사 컨센서스에 부합하리란 분석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2465억원(전년동기대비 16.8% 증가), 영업이익 5484억원(23.3% 증가) 및 영업이익률 44.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1~4공장이 모두 완전 가동 중으로 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며 "10월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지속된다면 4분기 환율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이슈와 미국 내 생산 시설 부재로 인한 수주 경쟁력 우려가 있었다. 하현수 애널리스트는 "9월 초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3억 달러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높은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형 CDMO들에 대한 높은 수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중 갈등 속에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은 상원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미 통과된 하원의 국방수권법안과의 조율을 통해 단일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작년에 추진된 법안과 달라진 점은 기업을 특정하지 않고, 우려 기업 지정 및 이의 제기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또한 국방부에서 작성하는 거래 제한·제재 대상 1260H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자동으로 우려 대상 기업에 포함된다. 이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경쟁사인 중국 우시(Wuxi Biologics)는 1260H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우려 기업으로 추가될 가능성 존재한다.

[클릭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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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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