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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2600선 회복…코스피 숨고른 후 다시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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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 공휴일로 휴장을 한 가운데 18일 국내 증시는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석 달 반 만에 2610선까지 회복하는 등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는 이제야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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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37포인트(0.75%) 오른 2610.42에 마감했다. 작년 10월29일 2617.8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지수는 3.5% 올랐다. 올해 상승률은 8.79%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4.71%) 나스닥(3.71%), S&P500(3.96%) 등 뉴욕 증시 대비 높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은 있지만 앞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92배를 기록하며 작년 10월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도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트럼프 당선 이후 급격히 조정받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급격한 가격 조정이나 숨 고르기 장세의 장기화 가능성은 작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증시는 숨 고르기 장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다. 한지영 연구원은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속도 부담 속 미국 선물 시장 및 중화권 증시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숨 고르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유럽 증시에서 방산주가 급등한 만큼 관련된 섹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유로스톡스 50지수는 17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26.43포인트(0.48%) 오른 5519.83으로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도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증액 전망으로 유럽 방산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에서도 방산주(조선, 기계)의 주가와 수급 쏠림 현상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도 "유럽 각국 정상이 긴급회담을 했는데 국방비 증액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방산주에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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