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3대 협회장에 최강용 CY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최강용 CY그룹 회장이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3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KCFPA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총회 및 협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대 회장인 김도영 협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최 회장은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로 CY그룹의 회장,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국보의 사내이사 등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식에서 "사이버포렌식전문가 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올해 협회가 새롭게 거듭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CFPA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사이버포렌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국제 공인 '사이버포렌식전문가(Certified Cyber Forensic Professional)' 교육과 포렌식 기술, 컨설팅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장학 사업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