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장 방문객 편의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장 앞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진입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간 약 50m 구간 폭 11m인 왕복 2차로 도로 폭을 18m로 넓히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방향 내리막길을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려 총 3차로 도로로 확장하고 일대 도로 전반을 깔끔하게 포장했다.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엔 다방면으로 건너기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임시개통에 이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시설 보강 후 다음 달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장된 도로를 먼저 사용하도록 임시 개방했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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