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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자전거 사고 5000건...송파구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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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자전거 사고 5000건, 부상 6000건으로 안전교육 시급...‘코로나 19’시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기대

한 해 자전거 사고 5000건...송파구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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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자전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만 전국 5667건의 사고가 발생, 6150명이 부상을 입고 83명이 사망했다.

2019년 대비 부상자만 130여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송파구가 풍납동 소재 풍성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자전거 안전 교육에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1회차(6/7, 6/9, 6/11), 2회차(6/14 ,6/16 ,6/18), 3회차(6/21, 6/23, 6/25)로 총 9번에 걸쳐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풍성중학교 운동장(송파구 강동대로2길 27)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등 교통안전법규 이론교육 ▲자전거 타기 실기교육으로 강의가 구성, 소그룹형태로 강사 1명이 3명을 집중지도, 별도의 준비물은 없다.


또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자는 서울시의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이력은 서울시 평생교육 학습포털을 통해 관리된다.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요금 감면 인센티브가 있다.


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 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 운동장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시대에 친환경적이고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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