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남군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주민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한 ‘해남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 2일, 총 6회 차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이해를 통해 지역 내 쇠퇴 원인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해남군 도시재생 사업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는 내용을 이수하게 된다.
강의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국내외 우수사례,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의 역할,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등을 통한 해남읍 도시재생 비전과 사업 발굴 등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해남군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필요성,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오는 2020년경 해남읍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 쇠퇴한 구도심에 혁신거점 공간이 조성되고, 도시기능이 활성화돼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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