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하루만보]집근처 공원서 걸으며 골프를…파크골프장 인기

최종수정 2023.03.17 06:00 기사입력 2023.03.17 06:00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골프의 계절이 왔다. 골프가 대중적 스포츠가 됐지만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비싼 스포츠다. 집근처 공원에서 걸으면서 골프고 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인기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결합된 용어에서 보듯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조성해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반 골프와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파크골프 전용 채 하나로 일반 골프보다 큰 공을 친다. 한 홀 길이가 40~100m로 일반 골프(200m 이상)보다 짧다.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좋고 배우기도 공을 치기도 쉽다. 비용이 적고 운동이 된다. 자연과 가까이하며 잔디 위를 걷게 되고 신체에 무리가 안 간다.

시민들이 잠실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아시아경제DB]

썝蹂몃낫湲 븘씠肄

2019년 전국 226곳이었던 파크골프장은 작년 361곳까지 증가했다. 서울에는 5곳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상암동의 월드컵파크골프장은 유일한 18홀이고 한강파크골프장, 잠실파크골프장, 중랑천파크골프장, 서남파크골프장은 모두 9홀이다.


파크골프장들은 대부분 동절기 휴장을 하고 4월∼11월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월드컵파크골프장은 30만5000㎡부지에 18홀(전반 9홀, 후반 9홀)로 조성돼 있다. 1인당(1회 18홀 기준) 사용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만약 장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1000 원 결제 시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18홀로 조성된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전경[아시아경제DB]

썝蹂몃낫湲 븘씠肄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길이 500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주말 이용료는 주중대비 30% 할증을 적용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데 당첨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마트 주차장 출구에 끼인 차…40여대 37분간 갇혀 "재판지연 전략이"…JMS 정명석 4월27일 풀려나나 [단독]'치킨 시키기 겁나네'..오리지날, 3000원 오른 1만9000원

    #국내이슈

  • 경이와 충격이 한번에…이집트서 '양머리 미라' 2000개 발견 '로코퀸'의 몰락…나체로 LA 활보 정신병원 강제 입원 부엌 리모델링 중 웬 그림이…알고보니 17세기 英작품

    #해외이슈

  •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포토]황사 동반한 미세먼지 도로에 차량 전복…맨손으로 일으킨 14명 시민영웅들

    #포토PICK

  • 현대차, ‘일자 눈썹’ 쏘나타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르포]車인도도 '화려한 쇼'…48m 카타워내 이동, GPS 확인하고 기념촬영 '마무리' "저속에서 반응이 빠르다" 제네시스 연식변경 G90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장 공관 비방글 삭제 거절 'KISO' [뉴스속 인물]美 의회서 '틱톡의 자유' 외친 저우서우즈 CEO [뉴스속 인물]속 보이는 '투명 이어폰' 만든 칼 페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