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30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 네번째부터 백종욱 국정원 3차장, 이종호 과기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 유상범 국회 정보위 간사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국정원 제공]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정부 기관과 민간업체가 사이버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사이버안보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정원은 30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는 국정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 등 정부 기관과 안랩·이스트시큐리티·S2W·체이널리시스 등 IT보안업체 인력이 함께 근무한다.
개소식에는 김규현 국정원장과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 유상범 정보위 간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범 정보보호산업협회장, IT업체 대표 등 정보보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환영사에서 "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통해 해외 및 민관 사이버안보 파트너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며 같이 상생해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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