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권양숙 여사 만난 이준석 "盧 모시는 데 소홀함 없게 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그 동안 여러 번 연락드려…많은 인원 盧 기념하는 자리 오도록 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노 전 대통령을 모시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이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가한 후 권 여사를 20분 동안 예방했다. 이 대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총리와 정미경 최고위원,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김형동·허은아 수석대변인, 정동만 의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함께 권 여사를 만났다.

이날 이 대표는 권 여사 예방 이후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여사님을 찾아뵈었을 때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사실 그 동안 몇 번 연락드렸던 바 있다"며 "여사님 건강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6월25일에도 당대표 선출 이후 정 최고위원과 함께 권 여사를 예방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 당에서 최근에 5·18 기념식에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처럼 지금은 공교롭게 지방선거라 많은 사람이 오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이 노 전 대통령을 기념할 수 있는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선거 과정서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논쟁이 격해지는 측면 있는데 지난해 제가 '대선 중에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지방선거 중에도 없게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언급했던 내용 관련해서도 권 여사와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몇 번 좋게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 여사님께서도 그런 것을 좋게 보신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협치의 틀도 그렇고 '노 전 대통령을 모시는 데 있어 저희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은 권 여사 예방 이후 정 전 총리의 안내를 받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을 들렀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