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설가 공지영 "'논두렁시계 2' 재현되고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설가 공지영.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공지영.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에 대해 대학·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 씨가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들을 '제 2의 논두렁시계'라고 비난했다.


공 씨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논두렁시계 2'가 재현되고 있다"면서 "이게 먹히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선·중앙·동아·자유한국당에게 영원히 개돼지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 씨는 "작가가 이미지 깎으며 나서냐는데 나도 묻고 싶다"며 "그런 세상에서 이미지 좋은 작가면 뭐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공 씨가 언급한 '논두렁 시계'는 지난 2009년 5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를 받던 당시, SBS가 "노 전 대통령이 '회갑 선물로 받은 1억원 짜리 명품시계 2개를 권양숙 여사가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한 것을 가리킨다.

사진=소설가 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사진=소설가 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공 씨는 앞서 전날(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 청산 검찰 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으니까"라면서 조국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라며 "나는 문 대통령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해드렸고, 그분이 나보다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