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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文 정부 개각 환영...국난극복 위해 초당적 인사청문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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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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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정부 4개 부처 개각과 관련, 야당에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 4개 부처 개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비상 상황"이라면서 "지금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 과정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각 후보자가 적임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당정청의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춘 전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자는 당 최고위원,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으로, 자치구의 재원격차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법과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당정청의 당내 사회적참사대책TF 단장을 맞아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매진해왔다"고 덧붙였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도시계획과 주택 분야의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점검하며 국민의 주거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서민주거 안정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 및 복지,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문재인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행정전문가이자 보건복지 정책 전문가"라며 "정책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복지 실현, 당면한 보건·의료·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한국여성재단 이사로 학국여성학회장, 충북 여성정책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오셨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의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목표를 책임 있게 추진할 적임자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청소년의 보호?지원 그리고 가족 친화적 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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