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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요한 시기…文정부 성공위한 필요한 일 잘 해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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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개각 발표 이후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개각 발표 이후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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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자치분권·경찰개혁 등을 차질없이 수행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자는 4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역, 나아가 재난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면서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재정을 포함한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심이 많았다"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정부 혁신 등 행안부의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재보선과 관련해선 "선거 관리를 해야 하는 부처로서 당연히 엄중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개혁에 대해서는 "자치경찰제를 중심으로 한 경찰청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제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경찰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됐으나 행안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선 "제가 인사권자가 아니니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해 통과한다면 주어진 역할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이호철 전 민정수석,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문 대통령의 원조 측근 3인방을 뜻하는 '3철'로서 첫 입각이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스스로 평가는 어렵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을 잘하는 것이 기대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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