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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청문회 두고 이견…국회 정상화 협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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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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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6일 국회가 계속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정상화 협상과 관련 "오늘은 제가 봐선 깨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초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지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전 경제청문회를 조건으로 제시했고,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원내대표는 "여전히 입장을 서로 양보를 안 해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면서 "서로 이렇게 양보 못할 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경제청문회와 관련 "지난 6일 즈음에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는데,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청문회 이야기가 나와서 그 연관성에 대해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내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오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국회 소집 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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