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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기업]63빌딩에 들어서는 '퐁피두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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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가 구상
1979년 괴짜 화가 달리 전시 최다 관람
2025년 가을 목표로 분원 개관 예정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퐁피두 센터(Pompidou Centre) 분원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선다. 퐁피두 센터는 루브르·오르세와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16일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퐁피두 센터는 서울에 2025년 가을 개관을 목표로 분원을 낼 계획이다. 르몽드는 한화재단(한화문화재단)과 '퐁피두 센터'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4년간 2천만유로(약 280억원)를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퐁피두 측과) 협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술계에서는 사실상 양측간 합의가 이뤄졌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로 보고 있다.

퐁피두 센터는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 구상에 의해 1977년 2월에 문을 열었다.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다.


파리 퐁피두센터 전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파리 퐁피두센터 전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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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센터는 컬러풀한 건물 철골을 그대로 드러내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 보부르 언덕에 건설되어 보부르(Beaubourg)라고 불리기도 한다. 근현대미술관과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세기 현대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티스 샤갈 피카소 등의 소장품 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작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등 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한다.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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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한 전시는 1979년 84만 명이 관람한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다. 달리는 스페인 괴짜 화가이자 20세기 초현실주의 대표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본인 스스로 신이자 천재라고 부르며, 영화제작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도 했다. 미디어를 이용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데이미언 허스트와 제프 쿤스에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퐁피두 센터는 파리 외에 프랑스 메스, 스페인 말라가, 벨기에 브뤼셀에 분원이 있으며, 2019년에는 상하이에 아시아 첫 분원을 개관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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