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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전세계 반도체 공급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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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및 수요 업체 상대 자발적 설문 조사도 실시
반도체 및 차량 제조사 참석한 화상 회의도 개최..삼성전자도 배석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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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백악관이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자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조기 경보 시스템이 반도체 공급 중단을 조기에 감지하고 해당 기업들의 신속한 문제 해결 및 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건강 등 공중 보건 대응을 지원해 반도체 공장이 안전하게 재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 시스템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가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기업들의 영업비밀과 특허가 보호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조기 경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상무부가 국무부, 각국 주재 미국 대사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미국 대외 원조 기관인 US에이드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협조하게 된다.

백악관은 이와는 별도로 상무부가 반도체 공급망 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들을 상대로 자발적인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탄력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혼란과 가격 급등에 시달릴 것이라면서 의회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GM, 포드, 스텔랜티스, 애플, 다임러, 글로벌파운드리스,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공급망 관련 화상 회의를 열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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