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이수지, 제주서 개인전
동화 작품 활용한 예술 선봬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전시 '페이지를 건너다:이수지의 그림책 전(展)'이 제주현대미술관에서 6월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종이로 이뤄진 그림책을 설치, 영상, 음악이라는 다양한 언어로 확장해 그림책 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지 작가의 주요 작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등의 원화와 스케치, 그림책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더미북을 공개한다.
전시장 첫 번째 공간은 그림책이자 이후 작업의 원천이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시작하고, 두 번째 공간은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거울 속으로' 그림책 3권을 다른 방식으로 변주한다. 특히 '그림자 놀이' 영상과 모빌은 높이 7m 벽을 가득 채워 시선을 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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