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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정 시작하는 용재 오닐 5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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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트 세이송·플루티스트 윤트와 함께…마포아트센터·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도 공연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크레디아 제공]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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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42)이 오는 5월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한다.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에는 하피스트 에마뉘엘 세이송(36),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52)가 함께 한다. 모리스 라벨, 클로드 드뷔시, 가브리엘 포레, 프랑수아 드비엔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에 이어 5월2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2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도 공연한다.

용재 오닐은 지난해 12년간 이어온 디토 페스티벌 여정을 마무리했다. 디토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와 용재 오닐이 2007년 시작한 실내악 공연으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클래식 기획공연이라는 평을 들으며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했다.


디토를 마무리한 용재 오닐은 올해 현악 4중주 '타카치 콰르텟'에 합류해 새로운 행보도 시작한다. 타카치 콰르텟은 올해 창단 45년째를 맞은 현악 4중주단이다. 용재 오닐은 올해 은퇴하는 제럴딘 월더(70)를 대신해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한다. 오는 6월부터 타카치 콰르텟의 멤버로 공식 연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 태생인 세이송은 2015년부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수석 하피스트로 활동 중이다. 2004년 USA 국제 하프 콩쿠르, 2009년 ARD 국제 콩쿠르 등 하프 관련 주요 콩쿠르를 휩쓴 실력자다.

스위스 태생인 윤트는 현재 강남대 바이마르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음대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윤트는 2008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이송과 윤트는 이번 공연에서도 전처럼 솔로곡 하나씩 연주할 예정이다. 세이송은 포레의 '즉흥곡 6번'을, 윤트는 드뷔시의 '시링크스'를 연주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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