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강기정·복기왕·정태호, 총선 위해 ‘자기 정치’…靑에서 즉각 나오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태경 “모두 靑에서 내보내야”…文대통령에 결단 촉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청와대가 국회 정상화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총선 출마자들은 즉각 청와대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나가 있는 틈을 타 청와대 비서진들이 연달아 대형사고 치고 있다”며 “청와대는 국회 정상화를 하는데 촉매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매일 야당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제 강기정 정무수석과 복기왕 정무비서관이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을 핑계로 야당 때리기에 앞장섰다”며 “그러더니 어제는 정태호 일자리 수석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 때리기에 동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답변과 발언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 시점에서 청와대의 이런 대응은 국회 정상화를 방해할 뿐”이라며 “대통령 지시를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최고위원은 “총선 출마 희망하는 청와대 비서진들은 대통령 보좌보다는 다음 총선을 위해서 자기 몸값 올리기, 자기 정치하기 때문”이라며 “총선 출마를 위해서 청와대를 자기 몸값 올리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비서진들을 그냥 놔두다 보면 대통령한테 누가 될 뿐”이라고 꼬집었다.

하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결단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두 청와대에서 내보내야 하고, 그것이 국회 정상화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