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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미 공동으로 대북 인도주의 협력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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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지난 11~12일 순항미사일, 15일 열차를 활용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인도주의 협력은 정치·군사·안보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한다는 원칙"이라며 한미가 공동으로 대북 인도주의 협력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7일 '9월 평양공동선언 3주년 기념 특별수행원 간담회'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는 긴 호흡과 안목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바를 의연하게 다 해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우리 사회에서 적지 않은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굳건한 대응태세 속에서도 우리의 평화의 의지 또한 더욱 커지고 굳건해지고 있다"며 "남북미가 상호존중의 입장에서 조속히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 협력만큼은 정치·군사·안보 상황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왔고, 이런 입장에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미가 공동으로 대북 인도주의 협력방안을 검토하는 등 남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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