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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 전후 유지…코스닥도 큰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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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 종가와 큰 차이 없는 2170선을 오가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2%(2.59포인트) 오른 2166.7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기준 2170.22를 기록했다. 전날 1%이상 하락하며 마감한 이후 큰 변동 없는 모양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증시가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한 결과 금 가격이 1800달러를 상회하고,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였다"며 "다만 세계 증시 하락 요인인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은 전일 선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억원,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지만 상승폭은 작았다. 가장 많이 오른 통신업도 0.70% 상승에 그쳤다. 이어 전기전자(0.67%), 보험(0.62%), 운수장비(055%), 섬유·의복(0.53%), 음식료품(0.4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비스업(0.29%), 금융업(0.34%), 화학(0.20%)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고 있다. 카카오 (1.2%), 셀트리온 (0.9%), 현대차 (0.8%), 삼성전자 (0.7%), NAVER (0.3%) 등이 올랐다. 반면 엔씨소프트 (1.0%), 삼성바이오로직스 (0.8%), SK하이닉스 (0.3%) 등은 내렸다. LG화학 은 보합을 보였다.


코스닥도 비슷한 추세다. 전날보다 0.27%(2.03포인트) 오른 761.19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5분 기준 761.56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3억원, 3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6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중인 업종이 더 많았다. 건설의 경우 1.72%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방송서비스(1.67%), 종이·목재(1.54%), 통신방송서비스(1.1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운종장비·부품(0.72%), 기술성장기업부(0.70%), 소프트웨어(0.5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CJ ENM 의 상승폭이 3.7%로 가장 컸다. 이어 씨젠 (2.8%), 펄어비스 (1.1%), 스튜디오드래곤 (0.7%), 에코프로비엠 (0.5%) 등의 순이었다. HLB 는 1.2%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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