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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루 만에 반락 2070선 마감… 코스닥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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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가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2100선을 내주며 물러섰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650선은 지켜냈다.


26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1% 안팎의 하락률을 유지하다 전일 대비 26.84포인트(1.28%) 하락한 2076.77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886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7873억원, 35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5%), 종이,목재(-2.21%), 전기가스업(-2.19%) 등이 내렸고, 운수창고(2.29%), 비금속광물(0.57%), 건설업(0.2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 (-3.47%), 삼성SDI (2.80%), 삼성전자 (2.42%), NAVER (-1.84%), 삼성물산 (-1.34%)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 (0.29%), 삼성바이오로직스 (0.2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25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588종목은 내렸다. 53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폭을 줄여 전 거래일 대비 2.32포인트(0.35%) 내린 654.63으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18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595억원, 33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90%), 제약(1.03%), 출판,매체복제(0.88%) 등이 올랐고, 반도체(-1.66%), 운송(-1.62%), 금융(-1.3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휴젤 (-3.25%), 원익IPS (-2.82%), 파라다이스 (-2.26%), 에코프로비엠 (-2.1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제넥신 (8.23%)이 급등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3.79%), 메디톡스 (-1.10%)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43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818종목은 내렸다. 9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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