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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방향성 탐색 중…외국인 사흘만에 매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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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사흘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2.91포인트) 오른 2114.72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최근 상승 폭이 두드러졌던 소프트웨어, 카드 업종 등이 하락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5%(14.17포인트) 내린 2만6048.5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55억원, 1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 운송장비 철강·금속 업종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 보험 의료정밀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가 전날보다 0.11% 오른 4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셀트리온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도 강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65포인트(0.23%) 내린 727.14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해 CJ ENM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 등 상위 10위권 내에 있는 종목이 모두 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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