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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여덟 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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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헌영 고려대 교수, 최승재 세종대 교수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여덟 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열린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열린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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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원은 권헌영 고려대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 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다. 송상우 임원이 감사를 맡고, 나머지 일곱 명은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한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임원 임명으로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저작권 보호 활동이 강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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