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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한국스포츠 대표브랜드 ‘씨름’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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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름 진흥 민관합동위원회 발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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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정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 진흥과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민속 스포츠인 씨름을 육성하기 위해 일명 'K-씨름 진흥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씨름의 전통과 품격 제고', '씨름의 저변 확대', '씨름의 세계화', '씨름의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조용만 제2차관이 주재하며 한국씨름연구소 박승한 소장, 이만기 인제대 교수, 이기수 트라스포엔터 대표, 송송화 대한씨름협회 이사 등이 참석한다.


위원회는 ▲고증을 통해 민속씨름 의례를 재현하는 방안 ▲기술씨름 부활을 위해 '백두', '한라', '금강', '태백' 등 4체급에 경량급 1체급을 추가해 5체급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씨름은 민족의 전통 스포츠로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고, 2018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2000년 초반 이후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의 쇠퇴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씨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품격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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