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걸으면서 힐링하자...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전’ 구민제안 은상 수상작...노원의 자연명소와 관광지를 아우르는 노원 둘레산천길에서 구간별 스탬프 찍는 방식 총 5곳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인증서 발급

걸으면서 힐링하자...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7일부터 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전’ 구민제안 은상 수상작으로 노원의 자연명소와 관광지를 아우르는 노원 둘레산천길에 스탬프 투어함을 설치, 구간별로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스탬프 투어함 설치 장소는 노원 둘레산천길의 이야기 안내판 설치 지점인 ‘수락산 초입’, ‘학도암 갈림길’, ‘묵동천 초입’, ‘중랑천 초입’ 및 ‘화랑대 역사관’ 등 총 5곳이다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증서는 구 홈페이지(www.nowon.go.kr) 또는 전화(2116-3776)로 신청할 수 있다.


노원 둘레산천길을 걸으면 수락산, 불암산, 중랑천, 당현천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태·강릉, 화랑대역, 수락산 보루, 불암산성 등 문화유산 및 경춘선 숲길, 불암산 자연공원, 천상병 시인 공원, 노원 에코센터 등의 생태·문화 공간 등 노원구의 특색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는 수락산역에서 덕릉고개를 지나 불암산 갈림길로 이어지는 ‘치유숲길’, 이어서 화랑대역, 태·강릉과 경춘선 숲길을 지나는 ‘시간여행길’, 노원에코센터와 중랑천, 당현천을 둘러볼 수 있는 ‘에코둘레길’과 ‘생태둘레길’ 등 4코스 12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연장 27.9km로 완주할 경우 약 14시간이 걸린다.


구는 지난해 수락산보루, 덕릉고개, 불암산성 등 17개 소에 거점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QR코드를 활용하여 코스 소개 및 주요 거점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모바일 플랫폼 구축도 완료했다.


이외도 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 이야기 등을 나누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상자가 7인 이상일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전화(2116-3776)로 신청하면 된다.


걸으면서 힐링하자...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등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돼 있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2116-37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