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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의 포토레슨] ‘제네시스 챔프’ 이재경의 역그립 "직진성이 좋아~"

최종수정 2021.11.01 08:21 기사입력 2021.11.01 08:21

이재경 ‘집게발→ 레프트 핸드 로우’ 그립 교체 효과 톡톡 "왼쪽 손목 꺾임 방지해 중, 단거리 퍼팅 굿~"

이재경은 지난달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 당시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이른바 역그립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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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레프트 핸드 로우(left-hand-low)’


‘제네시스 챔프’ 이재경(22ㆍCJ오쇼핑)은 최근 퍼팅 그립 교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른손을 거꾸로 잡는 ‘집게발(claw)’에서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이른바 역그립으로 바꿨다. 지난달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규모 제네시스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우승을 일궈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야말로 ‘퍼팅 파워’다.

오른손잡이는 보통 ‘리버스 오버래핑(reverse overlapping)’이다. 오른손으로 퍼터를 타깃 방향으로 조준한 뒤 왼쪽 손을 얹는 순서로 진행한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애용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아이언 등 다른 골프채 그립과 비슷해 익숙하고, 롱퍼팅에서 거리 조절이 쉽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집게발’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샤프트를 끼운다.


이재경이 선택한 역그립은 ‘리버스 오버래핑’과 반대다. 여자선수들이 선호하고, 특히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퍼팅 그립으로 유명하다. ‘크로스 핸디드(cross-handed)’라는 다른 표현이 있다. 왼쪽 손목의 꺾임을 자연스럽게 방지해 중, 단거리 퍼팅에 강하다. 두 손바닥이 거의 마주 보는 형태라 어깨가 수평이 되면서 ‘시계추 운동’이 원활하고, 시야가 넓어지는 매력까지 더한다.


이재경 역시 "집게발은 임팩트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레프트 핸드 로우는 확실히 직진성이 뛰어나다"고 환호했다. 핵심은 셋업에서 몸의 정열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기분에 따라 어드레스가 달라지고, 공이 헤드 중앙에서 벗어나 안쪽이나 바깥쪽에 맞는다. 거리와 방향 모두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양쪽 어깨를 통해 스트로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곁들였다.

퍼팅이 바로 골프에서 유일한 해방구다. 퍼터 종류가 다양하고, 샤프트 길이, 그립 또한 필 미컬슨 ‘페인트 브러시(paint-brush)’,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스플릿(split)’ 등 제각각이다. 당연히 어떤 그립도 상관없다. 하지만 공통 키워드가 있다. 스트로크 과정에서 헤드는 반드시 지면에서 낮게 움직여야 한다. 공의 구름이 좋아져 미세한 경사를 극복하는 직진성으로 직결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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