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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홀딩스, 기업 가치 지속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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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홀딩스 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그룹은 한단계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제과사업부는 한국, 중국 이외 국가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그동안 부진했던 영상사업부는 작품 수 확대 및 공급 채널이 증가했다"라며 "전방산업 업황 회복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했다.


제과 사업부 확장과 증설, 주요 종속회사 실적 회복에 따라 내년 오리온그룹 합산 매출액은 3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오리온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9346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2년간 성장률은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오리온그룹은 지난해 12월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추가적인 자본금 확충도 계획 중이라는 분석이다. 오리온그룹은 2020년 이후 해외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대장암 진단키트 및 결핵 백신 등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구조적으로 그룹사 수익이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하는 만큼 투자 여력이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제과 부문이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기여한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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