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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파라다이스,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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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파라다이스,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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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파라다이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의 올 1분기 실적은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매출액 997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하락했다. 올 2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1분기보다는 소폭 개선된 매출액 1078억원, 영업손실 179억원으로 전망된다.

비카지노부문은 2019년보다 성장해 매출액 하방을 방어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비용효율화로 적자폭 축소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교포 시장 중심의 로컬VIP 카지노 매출도 지속되고 있다. 국내 레저수요 확장으로 인해 호텔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외국인VIP 재입국 이후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7월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 회복을 목표로 국제선 정기편 확대가 발생할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는 3분기 여름휴가 시즌과 외국인 입국재개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중국과 일본의 재입국 여부는 4분기 이후 제한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성장은 연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5월17일부터 한국 백신 3회 접종자에 대해 입국시 3일간 격리를 면제하는 검역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6월1일부터는 제주도와 양양의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고, 제주는 중국 관광객이 포함된다. 다만 2020년 3월부터 90일 이내 한일 무비자 입국 효력이 정지된 상태이고, 중국 역시 현지 입국 시 10일~14일간 격리가 발생하여 전면적인 검역 완화에 이르기 전까지는 중국과 일본VIP 효과를 누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로컬VIP에 의한 카지노 매출과 호텔부문의 리오프닝 효과가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부터는 여름휴가 및 연말 성수기 효과, 일본의 입국규제 완화 등으로 카지노 방문객 증가 등으로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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