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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들 “한국 세계 7번째 자체 위성 발사 국가” 상세 보도[누리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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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고흥=사진공동취재단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고흥=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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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중국 매체들이 "한국이 세계 7번째 자체 위성 발사 국가가 됐다"며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중국청년망과 봉황망 등 주요 매체들은 이날 누리호 발사 성공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속보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발사 실패 이후부터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매체들은 "한국은 이로써 자체 기술로 위성 발사 능력을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국내 네티즌의 반응을 인용해 "누리호 발사 성공의 공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에 한미 미사일지침을 완전 종료를 요청해 합의를 끌어냈다"며 누리호 개발에 문 전 대통령이 큰 공헌을 했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 해외망도 "한국은 12년 가량 약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한 차례 발사 실패를 이겨내고 세계 7번째 자체 위성 발사국이 됐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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