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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유도 펜싱 다이빙…오늘도 金 사냥 나선다[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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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박현주 기자] 도쿄올림픽 나흘째인 26일에도 한국 선수단은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25일 쾌거를 이룬 여자 양궁에 이어 26일에는 남자 궁사들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이다.


이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올림픽 금메달 다섯 개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경험 많은 베테랑이 두 명이나 있다 오진혁은 2012년 런던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김우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미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제덕을 이끌며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길 수 있다. 세 선수는 지난 5월부터 단체전 위주로 훈련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의 바닷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도 경험했다.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과 똑같이 생긴 세트에서 시뮬레이션 훈련까지 거쳐 제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유도 남자 73kg급 안창림은 통쾌한 설욕전에 나선다. 2016 리우올림픽 당시 16강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던 기억에서 벗어나 무도관에 당당히 태극기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로 이번 올림픽이 남다른 의미다.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33)은 9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리우올림픽에선 사브르 개인전 16강 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부상으로 은퇴를 고민하던 그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면서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거머쥔 윤지수(28), 최수연(31)도 같은 종목에 출전한다.

이미 8강행 티켓을 손에 쥔 서승재(24)-채유정(26)은 젱시웨이-황야칭(중국)을 상대로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 1위 경쟁을 펼친다. 앞선 경기에서 이들은 네덜란드와 이집트를 손쉽게 꺾고 8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에 올랐던 우하람(23)도 메달 획득이 목표다. 우하람은 김영남(25)과 짝을 이뤄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 출전한다. 함은지(24)는 역도 여자 55kg급 메달에 도전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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