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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코스피 3000' 시대 열렸다…장중 3020선 돌파, 1%대 강세

최종수정 2021.01.06 09:49 기사입력 2021.0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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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990.57)보다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해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다중노출)./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990.57)보다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해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다중노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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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스피가 6일 장중 302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3000'시대를 열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3023.81을 기록했다. 2993.34로 장을 연 코스피는 기다렸다는 듯이 3000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장중 3027선도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불기둥을 세웠다.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됐다. 장중 8만4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도 장중 13만7000원으로 3% 이상 급등했고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장중 90만9000원, 69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는 21만500원으로 0.48% 상승했고, 카카오 는 40만7500원으로 3.69% 올랐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 기아차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부터 코스피시장에서만 1조원을 쏟아부은 개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6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8억원, 4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987.02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0.13%), CJ ENM (2.24%) 등이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제약(-0.23%), 에이치엘비 (-7.19%), 씨젠 (-0.54%), 알테오젠(-0.30%) 등이 전 거래일 보다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66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1억원, 3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지아주 선거가 장중에 개표가 진행되는데 시장의 기대처럼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가치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상승은 최근 매물을 내놓았던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봤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이어질 수 있어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3000포인트 상회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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