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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미국 순방길 올라…"스마트도시 서울 경쟁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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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워싱턴D.C. 7박10일 일정
'CES' 최초 '서울관' 참가 혁신적 스마트서울 소개
스탠포드대 강연, 글로벌 기업가 면담 등

박원순 시장, 미국 순방길 올라…"스마트도시 서울 경쟁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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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3개 도시(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순방길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국 순방은 4년 만으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0' 최초 참가와 연계해 계획됐다.

서울시장 최초로 참여하는 CES에서 박 시장은 20개 혁신기업과 함께해 그들의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여러 혁신 정책을 알린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매력적인 투자처 서울 알리기에 전면 나선다. 이와 관련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존 헤네시와 전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와도 각각 면담한다. 또 스탠포드대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다. 마지막 방문 도시 워싱턴D.C.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화두로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 초청 좌담회에서 연설하고 브라이언 불라타오 미 국무부 차관과도 만난다. 미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도 예정돼 있다.


박 시장은 첫 순방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에서 열리는 'CTA 멤버 파티'에 참석한다. CES 주관기관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IT 혁신기술 분야 리더 600여명이 참가한다. 서울관 동행기업 중 8개사도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아울러 박 시장은 웨슬리 그룹 대표인 스티브 웨슬리 등과 개별 면담도 갖는다.

박 시장은 이어 CES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인과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3시간 동안 '유레카 서울 in CES'를 연다. 서울시 주최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장이다. 서울관 참가 20개 기업과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스마트도시 서울의 경쟁력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D.C.에선 서울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서울경제의 미래 키워드로 주목, 전폭적으로 육성해온 혁신 창업의 성과와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강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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