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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민주당, 11월에 탄핵조사 공개청문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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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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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이 내달 중순께 공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민주당은 조사에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일부 증인과 공개청문회를 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원 3개 위원회의 탄핵조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을 둘러싼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공화당은 전날 회의장을 점거, '실력 저지'에 나서 조사가 5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미 관리들과 공화당은 하원 조사에 대해 인민재판식·불법적 조사를 일컫는 '캥거루 법정'이라고 비판해왔다.


민주당은 비공개 증언이 모두 끝난 후 조사한 일부 증인과 공개 청문회를 열 계획이며 이후 3개 위원회는 탄핵 추진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공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 공개 청문회가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추수감사절(11월28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공개 증언 가능성이 있는 인사로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주재 미국대사와 피오나 힐 전 백악관 고문,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주재 대사 대행, 고든 선들랜드 유럽연합(EU)주재 미국대사 등이 거론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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