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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여성채용할당제 운영, 평균 45% 女직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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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국감에서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여성 임원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다.

1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1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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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1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에서 여성이 내부승진을 통해 임원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서 "예탁결제원은 부서장급 이상의 여성임원 비율이 4.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공공기관 중에서도 예탁결제원의 여성임원 비율은 유독 적다"며 "남성 중심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공공부문에서 여성들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서나 직원 평가 기준에서 여성에게 불리하게 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며 "혹시 차별적인 요소가 있었던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과 관련해서는 여성채용할당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과거 5개년간 평균 45%의 여성 직원이 입사하는 등 여성채용할당제를 잘 이행하고 있다"며 "관리자선임과 관련해서는 비율을 확정해서 한다기 보다는 여성관리자로 임명될 수 있는 인력풀을 확보해서 여러 방법으로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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