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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한반도 평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실질적 비핵화 합의문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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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北 비핵화 향한 노 힘껏 저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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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교착 상태였던 북미 협상의 불씨를 살리고 평화를 위한 동행에 결단을 내려준 북미 정상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중대하고 역사적인 만남을 이뤄냈지만 결코 녹록지 않은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대북제재를 둘러싸고 북미 간 이견 차이가 여전하고 남북 간에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역사의 흐름”이라며 “거스를 수 없는 평화의 강물에서 남북미 모두는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노를 힘껏 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문점 회동을 통해 보여준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뚜벅뚜벅 걸어 나가야 한다”며 “북미 정상은 더욱 견고하고 튼튼한 신뢰 구축에 힘쓰는 한편, 후속 실무회담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과 제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통한 당사자 역할을 병행적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한데 모여 다음에는 꼭 워싱턴에서 실질적인 비핵화 합의문을 함께 든 북미 정상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또 고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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