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서울 특수학교 안전용품 전달

23일 지역사회 안전용품 전달식

KOTRA는 2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노·사·수급업체 안전보건실천 선언식'과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엔 유정열 KOTRA 사장과 공태원 노동조합위원장, 수급업체 대표, 서초구 특수학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KOTRA와 상주 수급업체는 안전 생활화, 안전법령 준수, 안전체계 구축, 안전보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실천선언식을 열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에선 어린이 안전반사 스트랩, 안전우산 등을 KOTRA 인근 서울 나래학교와 다니엘학교, 양재별하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 안보랩, 봉사 동아리 래프트핸즈, KOTRA 임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임직원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차량 운전자가 밤길, 빗길에 어린이를 쉽게 식별하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만들었다.

유정열 사장은 "KOTRA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어린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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