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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KT도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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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KT도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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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6일까지 임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날부터 내달 6일까지 전 직원에게 주말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전 임직원을 반으로 나눠 전사 2부제를 시행하는 형태다. 재택 가능한 직원의 절반을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 하도록 하고, 이후 질병 확산 여부에 따라 나머지 절반에 대한 재택근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임산부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 유사증상자 등은 필수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 대구·경북 임직원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부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 재택근무 대상에는 구현모 KT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사장 등 주요 직책자와 임원도 포함됐다.


KT는 예방조치를 위해 해외방문이나 출장, 이동근무도 금지했다. 어린이집, 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사내외 접촉 최소화를 위해 단체활동과 교육도 일시 중단했다. 마스크 미 착용시 사옥 출입도 제한된다. 아울러 열화상 카메라 운영시간을 출근시간에 더해 점심시간까지 확대키로 했다. 개통이나 A/S 등 업무를 할 때는 위생장갑과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SK텔레콤도 내달 1일까지 전사 임직원들을 재택근무시키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업무상 사무실 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임직원도 교대 근무를 하도록 조정하고 백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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