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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서포터 거듭난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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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서포터 거듭난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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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국내에서 매년 4만 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불철주야 화마와 싸우는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방청에서 추진 중인 소방관 화재진압수당 인상은 지자체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이 안건조정위에 회부되는 등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는 소방관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원 상당의 난연(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국 소방서에 기부하고 있다. 화재 및 긴급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임무가 있는 한 사람이자, 누군가의 부모이며 소중한 자식이기도 한 소방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시몬스 침대가 전국 소방서에 전달한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발생 초기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전환점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실자의 대피 시간 연장은 물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에도 기여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전문가들은 실내 화재 시 일반 침대 매트리스를 매개로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오버(Flash over)'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침대 매트리스의 화재안전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난연 매트리스의 높은 화재안전성은 한국 시몬스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실규모 화재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국내 최초, 유일의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와 일반 매트리스의 화재 시험 결과 라텍스, 스프링, 메모리폼 등 일반 매트리스는 불을 붙인 지 약 4분에서 7분 사이에 급격히 화염에 휩싸여 활활 타오르며 다량의 유독가스를 내뿜었다.


반면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멸되는 등 탁월한 화재안전성을 입증했다. 시몬스 침대는 난연 매트리스 출시와 함께 올 초부터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소방서 16곳을 시작으로 전북, 전남, 광주, 충북, 경남 지역의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 받은 전북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화재 진압 현장에서 골든 타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한다.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에 투입돼 직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이 난연 매트리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몬스 침대가 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해 화재 예방에 힘을 보태는 만큼 저희 소방관들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위험 속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께 불에 잘 타지 않는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국민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시몬스 침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ㆍ속초ㆍ동해 지역 이재민 지원에도 나섰다.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하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총 3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한 바 있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 또한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침대 업계 안심비용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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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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