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직업교육 협력 강화
전남도교육청이 일본 사가현을 찾아 한·일 직업교육 교류의 물꼬를 텄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본 사가현을 방문해 사가현교육위원회 및 직업계고와 국제 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양 지역 직업교육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2014년 체결된 전남교육청-사가현교육위원회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지역 직업교육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사가현교육위원회와 사가현립 우시즈고등학교, 사가현립 아리타공업고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현장 기반 직업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
우시즈고등학교에서는 가정계열 특화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실습 기반 생활경영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이미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남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리타공업고등학교에서는 세라믹과, 디자인과, 전기과, 기계과 등 4개 특화 학과를 살펴봤다. 세라믹과는 지역 도자 산업과 연계해 공방과 협업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전기·기계과는 기초 기술을 탄탄히 다지는 실습 중심 교육체계로 방문단의 호응을 얻었다. 방문단은 사가현교육위원회와의 면담에서 2026년 사가현 학생단의 전남 방문과 교사 상호 방문 등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일본 직업교육의 강점과 지역 연계 모델을 분석, 전남 실정에 맞는 직업계고 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사가현과의 국제 교류는 전남 직업교육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통령 꼴도 보기 싫다" 1년새 90% 넘게 폭락한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르포]추억의 삐삐부터 AI까지…KT '온마루'에 통신 역사 모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4563912052_1769061400.jpg)

![[6·3지방선거]민주당 텃밭 '광주'…본선보다 치열한 경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373011437_1769045850.jpg)


![[시론]첫 '내란' 선고, 미래로 가는 계기 돼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1101532177A.jpg)
![[기자수첩]ESS 입찰, K배터리 심폐소생 되려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75506489A.jpg)
![[기자수첩]공정위의 '칼' 흉기 돼선 안된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90308091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