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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일희, 1타 차 준우승…다음 대회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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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R 3언더파
컵초에 이어 1타 차 준우승 선전
임진희 5위, 코르다 15위, 고진영 58위

베테랑 이일희가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2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3라운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준우승(14언더파 199타)에 만족했다. 이일희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제패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1%가 부족했다. 다만 이번에 톱 10에 입상해 다음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이일희가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갤러웨이(미국)=AFP연합뉴스

이일희가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갤러웨이(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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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이일희는 2018년 이후 시드가 없어 투어 대회 우승자에 주는 연간 1, 2차례 출전 기회를 활용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올해도 예선을 치러 나선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었다.

이일희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 3, 7번 홀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9~11번 홀 3연속 버디로 단숨에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제니퍼 컵초(미국)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이글 퍼팅이 아쉽게 왼쪽으로 비켜가며 동타를 만들지 못했다.


컵초는 5언더파를 작성해 역전 우승(15언더파 198타)을 거뒀다. 2022년 7월 '2인 1조' 팀 매치 다우 그레이크 레이크스 베이 인터내셔널 이후 3년 만에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달러(약 3억5600만원)다.


한국은 김세영은 6언더파를 몰아쳐 3위(12언더파 201타)로 올라섰다. 특히 LPGA 투어에서 가장 짧은 홀인 17번 홀(파3·7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임진희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 박금강이 공동 11위(9언더파 204타)로 선전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공동 15위(8언더파 205타), 고진영은 공동 58위(1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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