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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클래식 ‘깜짝 선두’ 토르비욘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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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스탠퍼드대 재학,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

"이 선수는 누구야?"


마이클 토르비욘센. 사진출처=마이클 토르비욘센 인스타그램

마이클 토르비욘센. 사진출처=마이클 토르비욘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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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주목받는 골퍼가 있다. 그 주인공은 마이클 토르비욘센(미국)이다.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 클럽(파72·7428야드)에서 끝난 DP월드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토르비욘센은 토머스 피터스(벨기에),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10언더파 134타)에 포진했다.

토르비욘센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2~15번 홀 4연속 버디, 그리고 18번 홀(파5)에서 ‘칩 인 이글’을 낚는 등 전반에 무려 7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번 홀 보기를 2번 홀 버디로 만회한 뒤 6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평균 비거리는 287야드였지만 퍼팅 수 25개가 발군이었다.


토르비욘센은 2001년 9월 미국 오하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21세 아마추어 골퍼다. 현재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에 재학하고 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은 2위다. 두 살 때 골퍼를 접했고, 2018년 US 주니어 아마추어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US오픈에 출전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순위는 79위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4위에 입상했다.


토르비욘센은 "목표는 우승"이라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DP월드투어에서 아마추어 우승은 2009년 조니워커클래식의 대니 리(뉴질랜드) 등 총 4차례가 있었다. 토르비욘센이 정상에 오르면 역대 5번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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