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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드넛 역전우승 "17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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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 최종일 3언더파 '4타 차 대승', 메롱크 공동 2위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이 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말리라네(남아공)=Getty images/멀티비츠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이 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말리라네(남아공)=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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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61위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전우승 환호다.


30일(한국시간) 남아공 말리라네의 레오파드크리크골프장(파72ㆍ7249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총상금 150만 유로) 최종일 3언더파를 작성해 4타 차 대승(14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6월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이후 1년 5개월 만에 유럽 무대에서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우승상금은 25만2639유로(3억3000만원)다. 레이스투두바이 랭킹은 9위(1383점)로 올라섰다.

버자이드넛은 3타 차 3위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3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5~6번홀 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7번홀(파3) 더블보기, 8번홀(파4) 보기로 벌어놨던 타수를 모두 까먹었다. 그러나 후반에는 11번홀(파4) 버디와 14~15번홀 연속버디의 뒷심을 자랑하며 역전극을 이끌었다. 그린적중률 72.2%의 '송곳 아이언 샷'과 라운드 퍼팅 수 27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2018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3년 차 선수다. 올해 최고 성적은 1월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 2위였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마스터스에서는 2019년 연말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 38위를 차지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면서 "항상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였다"고 환호했다. 전날 선두였던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는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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