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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의 도약 "2타 차 선두"…이정은6 공동 3위

최종수정 2019.08.10 06:40 기사입력 2019.08.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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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여자오픈 둘째날 9언더파 몰아치기, 모리야 2위, 이미향 5위 '포진'

허미정이 스코티시여자오픈 둘째날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허미정이 스코티시여자오픈 둘째날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허미정(30ㆍ대방건설)의 선두 도약이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더르네상스골프장(파71ㆍ64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9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128타)을 점령했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12언더파 130타), '슈퍼루키' 이정은6(23ㆍ대방건설)와 아너 판 담(네덜란드)이 4타 차 공동 3위(10언더파 13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허미정은 3타 차 공동 8위로 시작해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었다. 10~11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2번홀(파5) 이글 등 전반 3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초반 출발이 돋보였다. 18~3번홀에서 4연속버디로 선두로 나선 뒤 6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여 경쟁자들과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2타 차 선두, 2014년 9월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우승 이후 무려 5년 만에 통산 3승째의 호기다.


한국은 이정은6가 6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날 선두였던 이미향(26ㆍ볼빅)은 1언더파에 그쳐 공동 5위(9언더파 133타)로 주춤했다. 최운정(29ㆍ볼빅)이 17개 홀에서 2언더파를 보태 공동 7위(8언더파)에 포진했다. 김세영(26ㆍ미래에셋)과 최나연(32ㆍSK텔레콤) 공동 11위(6언더파 136타), 전영인(19ㆍ볼빅)이 공동 14위(5언더파)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27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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