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을 꽂고 퍼팅한다."
선수들은 어느 쪽이 유리한지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핀이나 홀의 상태, 경사지에 따라 결정하는 게 현명하다. 핀이 플레이어 반대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홀 공간이 넓어져 꽂는 게 유리하다. 반대의 경우는 빼는 편이 낫다. 또 내리막이나 그린스피드가 빠르다면 그대로 두는 게 도움이 되지만 브레이크가 심할 때는 공이 홀에 들어갈 때 핀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는 'Pin In/ Out 테스트'를 토대로 "핀을 꽂고 퍼트하는 게 확률이 높다(You will hole a higher percentage of putts when you leave the flagstick in)"고 주장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반면 "홀에 들어가는 공이 핀을 맞고 나올 수 있다(The ball may strike the flagstick and bounce out of the hole when it might otherwise have been holed)"는 의견이다.
A: Do you want a pin?(핀을 꽂아둘까요?)
B: Yes, tend it, please(네, 핀 좀 잡아 주세요).
C; Do you need the flag?(깃발이 필요하세요?)
D: No, pull it, please(아니요, 뽑아주세요).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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