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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공동 4위 "톱 5가 보여"…싱크 사흘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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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헤리티지 셋째날 2언더파, 모리카와 5타 차 2위서 추격전, 그리요 3위

임성재가 RBC헤리티지 셋째날 1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힐턴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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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임성재(23ㆍCJ대한통운)가 공동 4위에 포진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ㆍ712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셋째날 2언더파를 작성해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다. ‘48세 베테랑’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사흘째 선두(18언더파 195타), 세계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타 차 2위(13언더파 200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2번홀(파5)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지만 아이언 샷이 흔들리면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는 가시밭길을 걸었다. 6번홀(파4) 보기, 9~10번홀 연속버디, 11, 14번홀에서 다시 보기다. 다행히 막판 15~16번홀 연속버디로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홀 당 평균 1.50개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 7타 차, ‘톱 5’은 충분한 자리다.


스튜어트 싱크(왼쪽)가 RBC헤리티지 셋째날 5번홀에서 캐디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힐턴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스튜어트 싱크(왼쪽)가 RBC헤리티지 셋째날 5번홀에서 캐디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힐턴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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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는 2000년과 2004년에 이어 무려 17년 만에 이 대회 세번째 우승에 다가섰다. 선두권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3위(12언더파 201타), 디펜딩챔프 웨브 심프슨이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 6위(10언더파 203타)로 치솟았다. ‘매치 킹’ 빌리 호셜 공동 10위(9언더파 204타), ‘넘버 1’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은 공동 36위(5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는 공동 42위(4언더파 209타)다. 3번홀(파4) 버디가 파로 처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공이 홀 바로 옆에 멈췄다가 1분 후 홀인됐기 때문이다. 골프규칙 13.3a에 플레이어가 홀까지 걸어가는 시간과 함께 10초를 추가로 기다릴 수 있다. 이경훈(30) 공동 47위(3언더파 210타), 강성훈(34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60위(1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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